라빈리커 스토어라고 일산에 꽤큰 와인샵이있는데
조만간 거기도 가보고싶다. 이번에는 거기에서 주최한 와인 시음회를 다녀왔는데 조금 많이 취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한다. ^^
무료 방문으로도 취하기 충분했고
시음잔은 원래 1000원이지만 잔도 카카오 채널추가랑 스토어 찜하기 하면 공짜다.
부스마다 거의 10만원 이상되는 술들은 구매한 프리미엄 쿠폰으로 시음할 수있었다.
얼리버드는 1만원이었는데 너무 늦게봐서 2만원으로 오른 후 하기가 싫어져서 못샀다 ㅋㅋㅋㅋ
그래도 마셔보고 싶은 것도 있었어서 아쉬웠다.
작년에는 용산에서 진행했고
이번에는 김포 롯데아울렛 GF층 광장에서 했다.
운영본부 : 잔 받는 곳~ free~
깔끔한 플라스틱 잔! 팔찌도 차야해요~
일단 한바퀴 돌았는데 이것부터 먹어야겠다 싶었다
샘플 하나 주셨음ㅋㅋㅋㅋ
칠렐레 팔렐레 술구경중~
부스도 나무로 귀엽게 되어있었다.
킁킁
친구왔다~
열심히 마셔본다.
마음에 들었던 와인들.. 사진나가용
기억안나는데?
라벨이 예뻐서 찍었나
초반에 먹은건 내추럴이어서... 어렵다
얘네도 내추럴인듯
내츄럴이 한때 한창 유행이어서
와인샵에서 내츄럴와인 찾는 젊은 여성 고객님들이 많았는데 솔직히.. 유행따라가지말고 맛있는거 먹으라고 하고싶다ㅋㅋㅋㅋㅋ 내츄럴중에도 맛있는거 있겠지...
근데 그걸 미리 찾고 알려진걸 먹자...
아무거나 내츄럴이라서 도전하는건 아닌것같음
그래서 이렇게 시음회에 있어서 맛보고 고를수 있다면 땡큐..
일단 와인 석잔 때려넣으니 바로 속쓰림
안주 털어요~
소금집도 있고, 다른데도 잠봉뵈르도 있고 올리브도있고
고르기 힘들었음... 안주 다 좋았다
오 다시시작~~~ 내가 사온거 이 피노누아 었나?
남의집에 선물로 두고와서 근데 가운데로 딱 찍어놓은거랑 가격 보니까 맞다.
내가 딱 좋아하는 미국 피노 스타일 와인이었다.
짱맛.
(난 섬세한 브루고뉴보다
파워풀한 미국 피노를 좋아한다.)
램지 까쇼도 맛있었다~
설명도 상세하게 잘써있어서 좋았던 부스
이건 프리미티보를 찍은것같은디 사실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프리미티보는 원래 맛있다.. DOC네
아 ! 이 정어리는 기억이 나는데
화이트 와인이다 맛있당~~
나중에 다시 찾아봐야겠다.
오 이걱도 어디서 많이 본 와인 라벨이라
먹어봤는데 좋았던것 같다.
비밀이야 아저씨가 좋아하면 믿고 먹어야지.. ㅋㅋ
아 지비뽀 존맛~
친구가 구매~
같은 곳 꺼구나~ 이 와이너리 일 잘하네!
얘들 주스 (사실 와인)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복숭아맛 개 맛도리 ㅋㅋㅋㅋㅋ 원래 복숭아 좋아함
복숭아 그 잡채임, 다른것들도 좋음
그냥 찐 과일맛이라
걍 과일 주스랑 술 좋아하면 먹어볼만한 !
에바쎄바~ (;;) 쇼비뇽블랑!
사실 맛과 향이 기억이 안남ㅋ 비비노 4.4라니...
어쨌든 맛있어서 찍어온건 분명하다.
아 이것. 맛있었다.
아 특히 까베르네쇼비뇽 친구가 3병삼ㅋㅋㅋㅋㅋㅋㅋ
쉬라즈도 괜찮긴했던듯
라 프레베르 까베르네 쇼비뇽
얼마전에 다시 먹었는데도 맛있었다
약간 다크초코 늬앙스가 있다.
역시나 설명에도 그렇게 써있군..?
섹슈얼 초콜렛도 이런 느낌이었던것같은데
4만 중후반대에 파니까 이게 가성비가 훨씬 좋네~
일단 여기까지 술 후기 끝 ~~
내가 사온 미국피노랑
친구가 잔뜩산 까쇼랑
지비뽀를 개강추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