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막걸리
: 김포 쌀로 만든 팔팔 막걸리
ABV : 6%, VOL : 750ml
합성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달다~ 부드럽다~
뭔가 임팩트가 부족한 느낌이지만? 탄산이 약해서인가?
여튼 충분히 달고 맛있는 우리 쌀 전통주 막걸리!
팔팔 막걸리도 병입일로부터 몇주차 이후로 마시면 탄산감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소비기한 24.10.25일 이었다.
병입 몇주 된걸까용....?^^
여튼 탄산감 없는 부드러운 단맛이었다.
느린마을
: 느린마을 양조장 강남점 젊은날 최애 술집인데!!
병으로 먹을땐 그맛 안난다 했는데 둘다 다시 먹어보니 비슷하더라~ 어렸을땐 (꽤 오래됨) 맛없는 막걸리 먹다가 저거 먹었을 때 신세계 였던 듯.
봄여름가을 먹고 취해서 겨울 못먹어봤던 추억... ㅋㅋㅋ
ABV : 6%, VOL : 750ml
어이없게도 독사진 없음
오늘자 느린마을의 맛은 “가을” 맛이였다.
(옆면 큐알코드로 접속하면 느린마을의 숙성도를 의미하는 계절을 알 수있다.)
10월 5일에 유통기한 10월 13일자 느린마을 막걸리는
병입 11~16일차의 가을 맛 이었던 것이다.
병입일 기준 날짜를 세는 건데 병입일은 안적어놓고 소비기한만 적어둔건 왜일까..? 괜히 한참 찾았었음.
오늘의 막걸리 대결 팔팔 막걸리 vs 느린마을은
두구두구 느린마을이다!
가을 맛이라 그런가
깊고 짙은 맛~ 그러면서 탄산이 올라오고 있는 !
달기는 비슷하게 달면서도
(물론 느린마을도 감미료를 쓰지 않았다)
좀 더 술이 되어가고 있는 임팩트 있는 맛.
(걍 술같아서 좋다는 말)
오늘의 페어링은 돼지 갈비 같은 고기랑
느린마을 ~ 경기백주 쓰리샷
곡주는 배불러 ~ 결국 경기백주는 다음날 먹음
독보적 맛있음이오~~
경기백주 누가 이겨~!
흑백요리사 보면서 먹으면 더맛있지요~
드라이아이스 효과내며~~
취해보자요~
(배불러서 못취함.. 후..)
오늘도 밀린 음주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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