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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쉽고 맛있는 홈 칵테일 추천 Best 5 : 리큐르 추천

by 두번째행복한먼지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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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쉽고 간단한 홈칵테일 가져왔다.

추천 리큐르 4가지와 함께 ~

 

1. 갓파더 (약 34도)

 

약간 클래식한 칵테일로 시작해보자. 갓파더!
1972년에 상영된 영화 대부<The Godfather>를 기념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중후한 느낌의 스카치 위스키와 고소한 아몬드 풍미의 리큐어의 조합이 영화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베이스를 위스키가 아닌 보드카로 바꾸면 '갓마더'가 된다.


제작법은 쉽고 간단하지만 너무너무 맛있다.

도수는 조금 있으니 술쟁이들에게 추천!

Recipe

위스키 45ml
아마레또 15ml
글라스에 얼음을 채우고 스카치 위스키와 아마레또를 붓는다.

Plus


+ 오렌지 트위스트나 시나몬 스틱을 딱 꽂아주면 굳!

+ 비율조절은 입맛에 맞게, 좀 더 달게 먹고 싶으면 아마레또 비율을 높여보자.

 

 

따르는 순서 등에 따라 맛도 다를 수 있다고, 칵테일 바마다 방식이 다르다고하는데
홈 칵테일이니 디테일은 생략~ 내맘대로 한다~!

위스키 종류는 상관없지만 스모키한 스카치 위스키를 많이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블렌디드 위스키가 정석이지만 취향에 따라 싱글몰트를 사용하기도 한다.

< Liquer >

* 아마레또?
이탈리아의 디사론노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진 달콤 씁쓸한 아몬드의 풍미를 가진 리큐어이다. (약 28도)

아몬드 향을 가지지만 사실은 살구씨 핵을 원료로 만들어졌다.
디사론노가 가장 유명!

* etc. 디사론노 아마레또를 즐기는 다른 방법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뿌려서 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2. 아페롤 스프리츠

 

이탈리아를 가봤다면? 다들 먹고 있는 저 주황색 음료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았던가?

그것은 바로~~~ 아페롤 스프리츠이다.

더운 여름, 카페 테라스에서 마시기 좋은 칵테일이다. 한국엔 왜 많이 안팔지?!

Recipe

프로세코 또는 달지않은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아무거나 90ml
아페롤 60ml
탄산수 full up
넓은 와인잔에 얼음을 채우고 아페롤과 프로세코를 부어준다. 탄산수로 채워준 뒤 가볍게 저어준다.

Plus (가니쉬)


+ 오렌지 슬라이스를 잔에 콕.

 

 

리큐르를 캄파리로 바꾸면 캄파리 스프리츠, 리몬첼로를 쓰면 리몬첼로 스프리츠!

(리몬첼로 45ml 프로세코 30ml 탄산수 20ml)

공식 레시피는 있지만 역시 비율은 조절해가며 내게 맞는 맛이 맛있는 거다 !

내 맛을 찾는 것이 집에서 먹는 이유 중 하나 아니겠는가?

< Liquer >

*
아페롤? (약 11도)

감귤향의 리큐르. 허브,용담, 오렌지 등을 넣어 만든 이탈리아의 식전주의 일종이다.


*캄파리? (약 25도) : 좀더 강력크한 비터스
과일과 허브에 알코올과 물을 주입하여 만든 쓴 허브향이 나는 이탈리아의 리큐어이다.
식전주로 주로 활용된다. 감기약 맛이 난다고.. ^.^

 

사실 이것 하나만을 위해, 아페롤을 사야하는가 싶지만? (아페롤을 이용한 다른 칵테일 레시피는 좀 어려워서~)
한 여름에 바짝 콸콸콸~ 하면 금방 마셔버릴지도?

 

 

3. 데킬라 선라이즈 / 보드카 선라이즈

 

일출을 닮은 술, 데킬라 선라이즈이다.
base가 되는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마셔보자~

 

Recipe

데킬라 블랑코 45ml, (혹은 보드카) (블랑코 말고 그냥 데킬라 넣으면 안되냐.. 안되긴 다돼~)
오렌지 주스 90ml,
그레나딘 시럽 15ml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채우고 데킬라와 오렌지 주스를 따른 후 그레나딘 시럽을 천천히 부어 시럽이 가라앉게 한다.


Plus (가니쉬)


+ 오렌지 슬라이스 잔에 콕.

 

이 칵테일에 들어가는 것은 리큐르는 아니지만 예쁜 칵테일을 위한 필수품 그라나딘 시럽이다.

여기서 또 고민되는 것이 이걸 먹기위해 시럽을 사야하는가? 그거 산사람 나다. ㅋ.ㅋ

 

 

 

4. 말리부 오렌지 / 말리부 파인 /  말리부 밀크

사실 진짜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 오렌지 주스에 타먹는 것 중에 제일 맛있어~

그런데 코코넛이 불호인 사람에겐 불호겠죠?

코코넛엔 파인애플이 정석이지만 ^.^ 왠지 피나콜라다??? 열심히하면 피나콜라다를 만들 수 도 있겠지만 간편버전으로..

말리부 코코넛에 우유를 타기도 한다. 오 맛있겠다!!

 

 

Recipe

파인애플 주스 90ml ( 혹은 오렌지주스, 혹은 우유)
말리부 코코넛 럼 45ml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채우고 말리부와 파인애플 주스를 붓고 잘 저어준다.
< Liquer >

* 말리부 (21도)
플레이버드 럼의 일종으로, 바베이도스에서 생산되는 알코올 농도 21%의 리큐르이다. 화이트럼에 코코넛을 으깨 넣어 숙성시킨 후 걸러서 만든다. 럼 특유의 맛에 코코넛향이 더해진 맛이다.

 

 

5. 블랙러시안 / 화이트러시안

Recipe

IBA 공식레시피

커피리큐르 (깔루아) 20ml 
보드카 50ml

조주기능사 레시피
깔루아 15ml
보드카 30ml

글라스에 얼음을 채우고 보드카와 커피리큐르를 붓고 잘 저어준다.

Plus
조주기능사 레시피 기준에서 위에 크림을 30ml을 더 올려주면 화이트 러시안!
베이스를 보드카 대신 데킬라30ml로 바꾸면 브레이브 불이라는 다른 칵테일이 된다. 이게.. 더 끌리는 걸..

< Liquer >

*깔루아 (16도)
깔루아는 100% 아라비카 커피원두와 사탕수수의 혼합으로 만들어진 증류주에 바닐라와 캐러멜을 더하여 특별한 맛을 낸다.

+ 깔루아 응용!
깔루아(30ml)에 우유(90ml)를 타면 깔루아밀크 요게 더 가벼운 칵테일이 된다!


 

 

Summary . 위에서 나온 리큐르들 

위스키, 보드카, 데낄라 등은 있다고 치고 ^0^

1. 디사론노

2. 아페롤

3. 말리부

4. 깔루아

그레나딘 시럽은.. 있으면 좋고ㅋ

 

다 있다면 내가. 바로. 바텐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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