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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파펫 델마스 까바 브뤼 나뚜레 (with 참외샐러드, 아스파라거스)

by 두번째행복한먼지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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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이왕 자주 마시는 거 공부하고 기록이라도 하면서 먹자, 음주기록 제 1탄..
다만 밀린게 너무 많다는 거..

와인 종류 : 까바(Cava)

샴페인 제조방식(병입 해서 2차발표를 통해 기포를 만드는 방식)으로 만드는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
까바라는 이름의 어원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카탈로니아의 포도주저장소(cellar)에서 왔다고 한다.
샴페인의 대체재로 가성비 좋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알려져있다.

생산자 : 파펫 델마스(Papet Del Mas)

스페인 까탈루냐의 바르셀로나 외곽의 페네데스 지역에서 160년의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
스페인 카탈로니아 출신인 오너이자 와인메이커 조셉 마리아 수리올(Josep Maria Suriol)은 10대 후반 부터 양조를 시작했다.
파펫 델마스는 그가 와인을 만드는데 가장 큰 영감을 준 친할아버지를 기리며 그가 좋아하던 스타일로 만들어낸 수년간 노력의 결정체다.
파펫 델마스는 전통적인 양조 방법으로 16도를 유지하는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1차 발효 후 병입하여 15개월간 2차 숙성과정을 거쳤다.

와인 설명 : 파펫 델마스 까바 브뤼 나뚜레(Papet Del Mas / Cava Brut Nature)

국가 스페인 - 까탈루냐,  Alc 11%, Vol 750ml
품종 : 자렐로 (Xarel·lo) 50.0%, 마카베우 (Macabeu) 25.0%, 빠레야다 (Parellada) 25.0%

제품설명 : 깔끔하고 드라이한 뒷맛이 일품인 브뤼 제품
신선한 사과, 상큼한 오렌지와 레몬 등의 시트러스함과 풍부한 효모의 기포가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며

입맛을 살려줄 수 있어 식전주로 추천

 

동일 생산자 브뤼랑 로제도 있음

브뤼랑 브뤼 나뚜레는 까바의 당도 표기법인데 브뤼 나뚜레가 당도가 더 낮음

시음 후기

구매 가격 : 18,900
당도 : 드라이
산도 : 중간 +
바디 : 중간 -
타닌 : 가벼움

 

여태 먹었던 까바 혹은 스파클링 와인들에 비해 어떤 풀향이 강하게 나는 편인데
유칼립투스는 아닌데, 뭘까.. 비온뒤 풀 숲 냄새 같기도 함.

맛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산도가 적당히 있고 기포감은 청량한 편.

향이 일반 적이지 않은데 내 취향이 아님, 상상한 기분 좋은 향긋함이 아님.

재구매는 안할 듯 하다.

Vivino : 3.5 

오늘의 페어링 와인 안주 !  : 매우 만족

 

와인이 조금 불만이 있지만 오늘 페어링 음식은 너무 잘 어울려버렸다. ^^

참외 샐러드 (드레싱 : 올리브유, 레몬즙, 후추)

참외 샐러드 보통 껍질을 조금씩 남겨서 더 예쁘게 만들지만 과일을 깨끗이 씻어야 하니까 패스~

드레싱 엄청 맛있음 ^^ 부담스럽지 않은 드레싱이라 화이트 와인이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스파라거스 구이 (드레싱: 올리브유, 후추, 파마산)

그냥 어느 와인바에서 아스파라거스 구워서 주길래 따라해봄. 구운 다음에 맛있는거 다 뿌림.

치즈는 갈아넣는 치즈 없어서 가루 파마산 뿌렸는데도 맛있다.


시장에서 2천원에 한다발 사온 아스파라거스 이렇게 먹으니까 너무 좋다.

다음에 또 사와야지!! 슥슥 구워서 대충 오일 뿌리면 와인 안주로 먹거나 고기 먹을때 같이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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